NBS - Munhwa Yegam, Episode 32, Artist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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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NBS - Munhwa Yegam, Episode 32, Artist interview
Korean 국회방송 - 문화예감 32회 작가 인터뷰
Chinese 国会TV - 文化艺感,作家访谈
Yea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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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문화예감 32회 작가 인터뷰
文化艺感,作家访谈
Munhwa Yegam, Episode 32, Artist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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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방송 ] 문화갤러리 예감 스타작가 김현정과의 만남 2013.09



 

안녕하세요.

김현정 작가 입니다.

 

오늘은 국회방송_ 문화갤러리 예감에 소개된 저의 다큐멘터리를 포스팅합니다.

국회방송의 <문화갤러리, 예감(藝感)>은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정보를 소개하고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대중과 쉬운 소통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별한 종합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연극, 뮤지컬과 같은 공연예술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문화 갤러리 예감' 에서 스타작가 김현정과의 만남을 주제로 소개되어 촬영 현장사진과 영상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http://youtu.be/bMlS7LIh2v0

 

아트멘터리 만남

 

시서화가 어우러져 깊이를 더해주고 고상하고 우아한 멋이 있는 동양화

하지만 조금은 어렵고 오래 묵은 느낌. 혹은 따분하고 지루한 어른들의 취향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지난 6,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메카 예술의 전당에 위치한 한가람 미술관에선

내숭시리즈라는 부제가 붙은 깜짝놀랄만한 동양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 젊은 여성이 잔뜩 어질러놓은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말리거나

엉커주춤 엎드린 자세로 눈썹 화장을하기도 하고 신상구두를 향한 동경과 욕망을 불태우며

명품쇼핑에 넋을 놓다가도 현실에선 털털하고 뻔뻔하면서도 인간적이기까지한 반전 매력을

맘껏 뽐내는데요.

 

이 파격적이고 재미있는동양화는 단 이틀만에 전시 작품 13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그중에서

우리시대 직장맘들과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작가가 특별히 그렸다는 작품, 원더우먼 다이어리와

한 개그프로 소품으로 인기를 끈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가 등장하는 주객전도라는 작품을

배우 김수로씨가 구입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현정작가 :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전시인만큼 남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그려보자' 라는

마음이 강했지 '꼭 흥행해야 한다. 다 팔아야 한다' 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로 25,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와 솔직하고 톡톡튀는 표현력으로 동양화의 변신을 꿈꾸고 있는

김현정 작가와 그림을 그리는 세대가 바뀌면서 같이 젊어지고 있는 동양화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나눠보시죠.

 

 

 

김현정작가 : 제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린 건 20년 정도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거든요. 

아마도 어렸을 때는 '언니 따라쟁이'였던거 같아요.

언니가 미술을 하니까.. 저도 배우고 싶어요 하면서 화실을 다니게 됬고

자연스럽게 예술 중학교를 다니게 되고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미대를 진학하고

이런 과정이 굉장히 자연스러웠어요.

 

 

서울 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을 재학중이며,

2011년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과 세계평화 미술대전에서 금상과 최우상을 수상해

주목받게 된 신진 작가입니다.

 


 

김현정작가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단 한번도 괴로운 적이 없어요.

저에게 미술은 탈출구이고 행복이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것만큼 행복을 주는 건 없더라구요.

 


아는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는 말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하되

내용과 형식의 경계를 두지 않는 동양화를 선보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림보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그녀. 

 

단아하고 멋스럽게 한복을 빼입은 그림 속 주인공은

이 시대의 유행과 습관을 숨김없이 드러내 보이는 현대 여성이며, 김현정작가 자신이기도 합니다.

 

치마속 여성의 누드를 훤히 드려다 보이게 한 이유는

관람객 역시 같은 행동을 해 본적이 있기 때문에 작품에 쉽게 공감하며 웃음짓게 된다는 메시지.

, 서로 통하는 게 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해학인데요.

 

 

Q :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으로 알려진 김수로씨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으신건가요?

 

 

김현정작가 : 저는 TV를 잘 보지 않아서 연예인들이 누구누구 있는지도 잘 몰라요.

김수로 씨가 처음 제 그림을사고 싶다고 연락하셨고

저는 개인 판매를 하지 않고 전시회에서만 판매하고 있거든요.

제가 워낙 이렇게 판매에도 익숙하지 않고 그림은 전시회에서 구매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지 전시회일정을 알려드렸더니 잊지 않고 오셨더라고요.

유명한 배우분이 제 그림을 사주셨다는 건 너무 영광이죠.

 

 

주객전도는 김현정작가가 2년째 키우고 있는 애완견, 현동이 동생 현동이때문에 그리게된 작품인데요. 

주인이 애완견을 모시고 사는 요즘 세태를 함께 꼬집은 것입니다.

 

 

김현정작가 : 왜 내그림을 사주셨을까 생각해보니 솔직함 때문인 것 같아요.

편안하고 재치있고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먼저 작품 구상을 하고 생각한 포즈대로 사진을 최소 100장 씩 촬영해요.

그리고 제 아이디어와 구도가 맞는 사진을 채택하고

제가 직접 염색한 한지를 그려놓은 인물에 옷 입히는 순서로 그림은 끝나게 됩니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경험해봐야 재기발랄한 아이템도 발굴할 수 있고

활기찬 삶의 에너지도 그림에 담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사진으로 기록해 꼼꼼하게 다시 관찰하고

생생하게 묘사해내야만 사실적인 입체감이 살아있으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작품이 나온다는 김현정 작가의 생각.

그림 한 점을 완성하기까진 보통 하루 10시간 씩 한달이 꼬박 걸리는데요.

이때 주식이었던 패스트푸드와 라면도 놓칠 수 없는 소재였다고요.

 

 

김현정작가 : 그림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 이야기고 제 관심사라고 보시면 돼요. 

저는 원래 한복에 대해서 관심도 많았고 한복을 자꾸 입으려고도 했어요.

소품도 많이 가지고 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착용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모든 것들은 다 제 관심사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 <아차>라는 작품은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커피가 가방 위에 쏟아지고 있어요.

요즘 현대 사람들이 얼마나 바빠요.

그러면서 끼니도 거르게 되고 급할 때는 컵라면으로 끼니만 떼워도 정말 감사하거든요.

그러면서도 사람들이랑 만날 때는 라면보다 더 비싼 커피를 먹고 있는 거예요.

저는 사실 한복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그 쪽에 있는 여인이 저의 자화상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고상한 모습이 있고 고상하지 못한 행동을 해봐야지.

이러면서 꼬집어 내는 이야기들이지 단순한 된장녀의 이야기를 그린 것은 아니고요.

아마도 손동현 작가님께서는 아마도 영화를 보시고 소재를 얻으셨다면

저는 생활 속에서 혹은 소통 속에서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내숭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닌 척 속내를 감추거나 연약하거나 조신한 모습을 보이는 것인데요.

그녀의 작품 속 주인공은 절대 내숭을 떨지 않습니다.

 


김현정작가 : 한복이 전통적인 소재이고 거기에 나오는 소재들은 또 굉장히 현대적인 것들이잖아요.

이게 아마도 제 삶 속에서 솔직하게 하는 이야기기 때문에 팝아트라고 많이들 느끼시는 것 같아요.

과연 팝아트란 무엇인가 팝아트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팝아트는

순수 예술과 대중의 경계를 무너뜨린 장르라고 생각하고요.

가장 쉽게 생각하면 마릴린 먼로라던가 이런 대중적인 이미지를 차용하면서 많이 표현을 하거든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가이자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폴,

그는 1960년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난 새로운 미술사조 팝아트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끈 인물인데요.

마릴린 먼로나 코카콜라 병처럼 대중들이 좋아하는 TV나 광고의 시각적 이미지를 순수미술로 가져왔다는 특징과

미술작품을 무한 복제해 상품화와 대량소비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김현정작가 : 저의 지도교수님이신 신하순 교수님께서도 인물화로 작업을 하세요.

마치 일기 같은 그림을 그리시거든요.

그분의 지도아래 있다 보니까 저도 이제 솔직한 일기를 쓸 수 있게 된 것 같고요.

고등학교 때 지도 받았던 송안근 선생님이라고 그 분께서도 또 인물로 작업을 하세요.

어쩌다보니 저에게 영향을 많이 주신 선생님들이 인물로 작업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인물화를 그리게 되었어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학과장에 재임중인

신하순작가는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화풍을 지녔는데요.

그에게 서사받은 김현정작가도 이 영향 때문에 인물화에 더 많은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현정작가 : 제가 예술 중학교랑 예술 고등학교를 나오면서 

거기선 학생들에게 모든 과정을 하나씩 경험해보게 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도 모든 걸 다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동양화는 칠하면 칠할수록 맑고 깊어지더라고요. 그게 너무 신기한 거예요.

보통 그림은 최대한 한번에 예쁘게 끝내야 맑게 표현되는데 (동양화는) 덧칠을 할수록 더 깊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동양화만큼 저를 이끈 화풍은 없었어요.

 

 

동양화는 크게 먹을 이용하여 짙고 엷음으로 표현하는 수묵화와

색을 여러번 덧칠할수록 그림이 맑고 깊어지는 채색화, 두 종류로 나뉩니다.

김현정작가는 채색화와 수묵화 모두 활용하면서 여기서 새롭고 실험적인 화풍을 곁들이는 노력까지 계속 해왔는데요.

바로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한지입니다.

얼핏 봤을 땐 몰랐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에 확 띄시나요?

형형색색 한지 옷을 입은 그녀의 작품들.

강남에 위치한 그녀의 작업실에서 내숭시리즈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늘 보아왔지만 지루하지 않고 그림의 생생함과 생기를 넣어주는 한지를 활용하는 것은

기존의 동양화의 이미지를 허물고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동양화를 그려내고싶다는

작가의 고민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김현정작가 : 한지를 꼴라주를 하게 된 이유는 제가 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의류학과 수업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때 옷의 텍스쳐(직물의 감촉이나 질감을) 가장 잘 나타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그리는 것 이상의 느낌으로

표현이 될까라고 생각하면서 콜라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콜라주란 근대 미술의 특수한 기법으로, 풀로 붙인다는 뜻의 프랑스어 입니다.

김현정 작가가 한지 콜라주를 하는 이유는 한복의 풍성한 폭과 선,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는 데 이만한 소재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전통한지 제작법을 직접 연마했다고 합니다. 

 

 

김현정작가 : 한지 만들기를 처음 접했을 때 기분을 잊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하는 것 같아요.

초기엔 시중에 파는 한지도 써보고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봤는데요.

그래도 전통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제일 옳은 길이고 작품 보존에 있어서도 가장 좋더라고요.

 

 

욕심많은 그녀는 개인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작품을 가능한한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덕분에 SNS 세상에서 그녀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그림에 대한 반응을 교환하고함께 예술을 공유하는 유명인사입니다.

 

 

김현정작가 : 인터넷이나 대중매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계속 운영할 생각이거든요.

저도 그런 소통을 통해 얻는 것이 너무 많고 소통하는 에술가 그게 제 꿈인 것 같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25살의 신진작가가 동양화의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초심은 지키되 동양화의 매력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으로도 멋진 활약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김현정작가 : 끊임없이 동양화라는 소재는 놓지 않을 생각이에요. 

끊임없이 다른 소재도 계속 연구하고 실험해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시면 더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촬영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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