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 뉴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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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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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양화가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10월에 방송된 EBS뉴스G 촬영현장을 포스팅 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폼생폼사 : 주부 9단의 봄날'의 전 작업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EBS뉴스G는 2014년 10월 08일 수요일 방영되었습니다.


 ▽ 아래에는 인터뷰 현장사진 입니다.

 

 

 

 

 

 

 

 

 

 

 

 

 



 

▽ 아래(유투브 링크)에는 EBS뉴스G 촬영 영상입니다.

직접 보시지 못한분들을 위해 업로드 해드립니다^^


http://youtu.be/_ahFwROBYp8?list=UU5PYWMLEbCu7_qg8AX9Uv6A



 


 ▼ 아래에는 방송분 내용 입니다.

 

흔히 한국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죠?

먹과 붓으로 그린 조금 담백한 그림들이 생각납니다.

그렇다면 이 작품은 어떨까요?

전통적인 한국화에 콜라주를 접목시킨 창의적인 작품으로 주목받는 20대 여성 화가 김현정씨의 그림입니다.

한국화계의 아이돌로도 불리는 김현정 화가!


오늘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그림 속 그녀는 한껏 머리치장을 하고, 곱게 한복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당구를 치거나 배달을 하고 역기도 듭니다.

가끔 명품백을 바라보면서 라면을 먹기도 하죠.

우아한 한복과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은 그녀. 그녀가 누구냐고요?

바로 그녀를 그린 사람이기도 한, 저 김현정입니다.


 저는‘내숭’이란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겉과 속이 항상 같지만은 않죠.

사람들이 가진 양면성을 탐구하면서 저는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작품활동 역시 그 욕망과 고민의 연장선입니다.

동양화가인 저는 화선지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서양 유화는 덧칠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무거워지는 반면 우리의 수묵화는 덧입힐수록 섬세하고 투명해집니다.

어릴적 김홍도와 신윤복 선생의 작품에서 느낀 한국화의 아름다움이 지금의 나를 이끌었습니다.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보일 듯 말 듯, 아닌 듯 맞는 듯한 ‘내숭’이라는 주제에 대한 공감일 수도 있고,

누드 위에 옷을 입혀가는 제 작업에 대한 흥미로움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sns는 대중과 제가 소통하는 중요한 메개체입니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작품과 작업일지를 올리면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느낌을 적어 주십니다.


 오늘은 특별히 뉴스 G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제 작업 전 과정을 최초로 공개하고자 합니다.

그림속의 모델은 제 자신이자 엄마이기도 한데요,

젊은 날의 엄마도 지금 저처럼 가슴 벅찬 꿈을 그리면서 늘 젊고 아름답게 나이들기를 바라셨겠죠.

하지만 가족들 뒷바라지로 얼마나 많은 꿈과 젊음을 양보하셨을까요.

이 작품 속에서 만큼은 젊은 아가씨로 돌아간 어머니께서 누구보다 멋지게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기를 바랬습니다.


제가 20대 후반을 가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여성으로써의 직업과 결혼사이에서의 고민과 이게 진짜 내 길일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한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욕구가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대변인과 같습니다.

더 감성적이고 예리해야 하므로 혼자만의 세계에 고립되기 쉽지만 타인을 알아가고,

내 자신도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알아가기 위해서는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솔직해져야 한다고, 스스로를 감싸고 포장하려할수록 주변의 사람들은 더 불편해 한다구요.

그러니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은 작품 ‘내숭’시리즈 처럼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전 행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신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20대 동양화가 김현정을 응원합니다 – News G


자세한 사항은 EBS 홈페이지 (news.ebs.co.kr)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한국화가 김현정,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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