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529, MBC DMB - A book in my 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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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Product No. 1529, MBC DMB - A book in my palm
Pric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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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4.10.13
내 손안의 책
知道我的心的画儿
A book in my 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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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DMB] ' 손안의 '_2014.10.13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 입니다.

오늘은 2014 10 13일자에 방송된 MBC DMB 영상 캡쳐, 영상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 손안의 ' DMB 시청자를 위하여 독서의 방법과 좋은 책을 소개하는 가이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테마별 주제로 엄선한 책의 내용과 책의 의미를 전하여 책을 읽고 싶도록 유도하며,

읽지 않더라도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꾸며 활자와 멀어진 요즘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책과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래에는 인터뷰 현장사진 입니다.







 아래 (유투브 링크)에서 영상을 확인 하실  있습니다




 



 ▼ 아래에는 방송분 내용 입니다.

 


 

보통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수백마디의 말보다  장의 그림이  많은 것을 전하는 그림책은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오늘  손안의 책에서는 그림이 함께하는 흥미로운 책들을 만나보실 텐데요.

먼저 아름다운 한국화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를 담은 젊은 여성 화가의 이야기.

내숭 만나보시죠.



오늘의  ‘ 마음을 읽는 그림




한국화, 일러스트, 소묘  최근엔 단순한 그림책 보다는 

 안에 담긴 이야기를 글로 함께 풀어가는 책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탄성을 만들어 내는 젊은 화가의 젊은 그림.

내숭’, 다양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SNS 통해 소통 하면서 한국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화가 김현정.

 책은 겉으로는 격식을 갖추는 듯하지만, 실은 다양한 속물적인 욕구를 표출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내숭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예술가로써의 보람. 부담감. 그리고 즐거움까지 작가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그림 에세이입니다.







안부를 묻지 마세요.

내일을 궁금해 마세요.

신발 끈을  조이지 마세요.

혹여나 넘어지면 얼른 신발을 벗어  멀리 던지고

생긋 웃으세요.



본능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은

현관을 나서는 순간

본능처럼 나를 뒤따른다.

키가 작은 내가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하이힐.

나는 오늘도 하이힐과 함께 산책을 한다.

이것이 나를 속박하는 끈일지라도,

타인의 시선을 대하는  삶의 방식에 불과하더라도,

 ,

벚꽃 아래 한껏 치장한 나는 즐겁기만 하다.





아차


오늘도 무심코 클릭하는 인터넷 쇼핑몰.

구매와는 상관없이 풀리는 갈증.

!’

하는 순간의 깨달음.

쇼핑 중독.



동상이몽



화려하게 만발해 있는 .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듯 수줍게 웅크리고 있는 여자.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둘은 모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아름다움이라는 명제에 대한 우리의 기준은 제각기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다는 말은  자체로 매우 멋지다.





새빨간 거짓말



그녀에게  두근거리는 전화  .

수화기 너머  하느냐고 묻는 남자에게

?  읽고 있어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한다.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자동으로 새빨간 거짓말 발사.

금세 목소리와 표정까지 새침해진다.

새빨간 청소기를 돌리고 있지만

표정과 목소리만큼은 고전을 읽고 있는

귀여운 내숭녀.



완벽한 밥상



한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다

나를 찾는 사람도 없고 특별한 일정도 없는 날이 찾아왔다.

그때 마련한 호사스런  끼의 밥상.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혼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택배 박스 위에 얹어놓고

  없이  앤디 워홀과 그의 뮤즈 메디 세즈윅을 담은 영화

「팩토리 걸」을 다시 켠다.

얼마만의  편한 휴식일까.

 밥상은  어느 것보다 완벽하다.




순정녀



마치 어른을 따라 하는 아이처럼,

순정녀도 프로 선수들을 따라 폼을 잡아본다.

정열과 의지, 노력으로 자세를 가다듬다 보면 나도 프로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여전히 작은 일들에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나는  발자국  발자국 앞으로 걷고 있다.

「순정녀」는 현재 나의 자화상이자,

올해의 대표작으로 꼽고 싶은 그림이다.



Shall we Dance?



다리나 팔의 힘이 풀리면  된다.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싫고

그렇다고 하늘을 보고 싶지도 않다.

당장 손에 잡힐 돌만 살피며

조금씩 기어 올라갈 뿐이다.

적당히 힘을 빼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힘을 주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균형 있게.

다시   다른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결국엔 내려오겠지만  손목에 힘을 주어

다음 돌을 잡고 올라가 본다.







미술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시더라고요.

미술이 다가가기 어렵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있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SNS 통해서  그림을 하나씩 읽어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SNS 사용하는 인구 역시 적기도 하고 휘발성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하나 역어 책으로 묶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그림 에세이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내숭이라는 주제와 엮어서 고상한 옷을 입고, 고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번 해보자 ‘

그게 내숭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이것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한복에 관심이 많다 보니 고상한 옷은 한복이라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었습니다.

그림이 훨씬 편하긴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던  같아요.

 문체가 워낙 어렵지 않고 일기처럼 솔직하게 표현한 작업이라서요.

글을 최대한 가볍게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요즘 현대 사회가 빡빡하잖아요. 그런  에서  그림을 한번 보시거나 글을 읽고

~ 통쾌하고 유쾌하다!” 라고 느껴 주셔도 굉장히 감사할  같아요.

 

기발하고 파격적인 그림들.

한국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젊은 화가 김현정.

그녀가  한국화의 아이돌로 불리는지 알게  주는 . ‘내숭입니다.

 



 

작가의 이야기 역시 그림만큼이나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