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660 K-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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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Product AM 1660 K-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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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6.01.19
장미선의 좋은 아침
美国广播节目,“早上好”
Jang Mi-Sun’s 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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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 김현정작가 미국라디오 방송_장미선의 좋은아침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1/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1/9일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한인이민역사박물관재단이 주최한 뉴욕 한인의 밤 '이것이 우리의 미래다(THIS IS OUR FUTURE)'라는 전시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뉴욕에 한국매체가 총7곳이 있는데요. 이번 메트로폴리탄 전시로 미국에서 중앙일보, 한국일보, KBN, K-radio AM 방송과 FM 87.7 KRB 뉴욕라디오 코리아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는 굉장히 긴장도 되고, 과연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문장이 맞을까 에 대해 스스로 되묻고는 했는데요.
그 문장이 맞았음을 확인하였고,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SNS를 통해 저의 미국 방문 활동기를 매주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진행된 K-radio AM라디오 방송, '장미선의 좋은 아침'에서의 인터뷰현장과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K_radio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Global Korean Network의 중심축으로서 미국과 조국 대한민국 그리고 전세계 한인 교포들에게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입니다. 
요번 라디오 방송은 장미선 부사장님의 진행으로, '내숭 떨러 뉴욕에 왔다'라는 주제로 '내숭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라디오 방송 녹음 현장입니다.

 

 

 

 

▽아래에는 방송 녹음 내용입니다.

DJ : 
1월13일은 미주 한인의 날이고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서 여러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행사 가운데 눈길을 끄는 행사가 하나가 있었는데 김현정 작가의 전시회였고, 그 전시회는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에서 있었습니다.
김현정 작가는 올해 제가 받은 새해 달력에서 저를 깜짝 놀라게했었던 작품의 주인공 입니다. 내숭이라는 주제로 달력에서 아주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가 있었는데요.  나를 움직이는 당신이라는 그 주제속에서는 한복을 곱게 입은 여성이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한복치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당돌하고 웃기죠? 그 내숭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서 한국에서 2011년도에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었고,  또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김현정 작가는 현재 한국에서 미술계에서 한국화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한국화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신예인 김현정작가. 뉴욕을 방문했을 때 잠시 스튜디오에 모셔서 사진도 같이 찍고 당돌한 그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김현정작가 : 
정말 영광이에요. 이제 제가 한국에서도 저 메트로폴리탄에서 전시해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왔거든요? 그랬더니 아무래도 안가보신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잖아요. 

DJ :
 말하자면 카네기홀에서 가수가 노래하는것과 똑같은 거잖아요?

김현정작가 : 
그렇죠. 굉장히 영광한 영광인데요. 제가 재미있는 여담을 좀 하자면 한국에 서울 지하철역사 스크린도어에 제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3달에 한번씩 그림이 주기적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거기에 이제 지하철이 메트로이지 않습니까?믿기지않으셔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냐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

DJ : 
아 메트로폴리탄이니까

김현정작가 : 
네 ^^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라 세계3대 박물관에서 제가 이렇게 개인전을 하게 되었다. 정말 영광이다." 라는걸 말씀드리고 왔거든요. 아무래도 저는 이 전시는 저에게 있어서 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상'이라는건 "지금 너가 잘 가고있다."라는걸 반증, 이렇게 알려주는것이라고 생각을하거든요. 그리고  "앞으로도 더 지치지않고 계속 꾸준히 달려가자." 라는 그런의미로 생각을하고  이 소중한 기회를 더 잘 이어가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싶습니다.

DJ : 
그리고 저는 진짜로 뉴욕시티지하철메트로 안에도 전시가 벌어지면 좋겠는데요?

김현정작가 : 
정말 좋죠! 제가 열심히 추진해 보겠습니다. 우선 제 그림을 잠깐 소개를 해드리면요.  제 그림에는 옛날에 신윤복이나 김흥도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보시면 더 재밌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늘 한복을 입은 여인이 등장을하고  지금 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일기같은 그림을 그린다. 풍속도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고요. 그리고 "내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좀 위트있게 표현하고 싶어서 내숭이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경험이 있는 시선 때문에 생기는 이야기들" 이라고 보시면 더 재밌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왜 하필 한복이냐? 어떻게 내숭과 한복 과연 연결이 되는 것이냐?"이런 것도 많이 물어봐주세요. 우선 제가 어릴 때 외국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그러다보니까 한국에서의 제 모습이 더 잘 보였어요. 다시 말하자면, 저는 '여행의 매력'은 '지금의 나를 더 잘 볼 수 있게 하는것' 이라 생각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너무 흔해서 떡볶이, 순대, 길거리 음식이 정말 흔하잖아요. 막상 여행가면 없어서 더 먹고 싶고,또 고추장도 생각나고, 흔했지만 나에게 너무 중요했던 것들이라 떠오르는 것, 그것이 여행의 매력인것 같아요.  그때 부터 제 모습을 더 정확히 볼 수 있었고 한국의 매력에 대해 더 애착을 갖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자유주제로 그린 그림들에도, 한옥, 한복을 그리고, 단청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이 '내숭'시리즈의 첫 시작은 2010부터 시작이었다면 그 관심은 이미 2000년대부터 이미 있었다고 봅니다.

DJ : 
네네 아까 이제 신윤복씨를 예를 들어주셨잖아요. 그런데 그 당대에는 그림이 너무 가볍다 양반들이 소유하기에는 힘들다. 이런 평가를 받았던 것 처럼지금 김현정씨가 표현해내는 이것도 어느 측면에서는 막 사랑을 받지만 어느 측면에서는 이게 뭐 장난이야? 팝아트야? 뭐 이렇게 예술걸로 관심을 안갖으실 걸로 생각이 드는데요.

김현정작가 : 
네, 아무래도 좀 호불호가 강한 그림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처음에는  많이 상처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 이제 여러가지 시각에 대해서?어떻게보면 저는 그림이 좋아서 시작했던 소녀지, 평가를 받기위해서 화단에 나왔나? 이런 생각에도 많이 잡혔었거든요. 
그런데 또 어떻게보면 내 그림도 나 스스로가 365일 항상 좋지만은 않은데, 언제는 단점도 보이는 그림인데 사람들에게 늘 사랑만 받을 수는 없다. 이거는 '내가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된다.' 라고도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이게 자화상이거든요.그래서 제가 또 한복을 입고 다니면 '그림이랑 똑같아요.' 이런 얘기도 참 많이해주세요. 
오늘도 이렇게 한복을 입고 왔지만 평소에도 한복을 참 즐겨입거든요. 또, 좋아하고, 그런데 이제 자화상이다 보니까 이게 꼭  촬영을 거친 다음에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DJ : 
아~촬영이라는 건 자기 모습을 먼저 찍어요?

김현정작가 : 
네, 찍어요.그래서 어떤 걸 뭘 우선 표현을 할지를 고민을 하고요.그 다음 이제 사진기를 들고 친구와 함께 나가서 당구장에서 같은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한 100여 차례 찍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컷을 고르고...  이런 과정들을 거치는데요.

DJ : 
당구장에 갈 때 한복을 입고 갔어요?

김현정작가 : 
네, 그렇죠. 한복도 입고 족두리도 쓰고, 이러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그런데 처음에는 '부끄럽다.'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이제 그 사진 자료가 좋아야지 또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내가 지금 이 창피함을 무릅 쓰고 사진촬영을 잘하면 더 잘 그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 과정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사진찍어 가기도 하고, 또, 이런 과정들이 아리랑 TV에도 나오고 있어요. 채널 ID라고, 예를 들면, 'MBC 좋은친구' 이런 것처럼 채널 CF에도 등장하고 있어서 현재 계속 방영되고 있어요.  

DJ : 
네, 요즘 현대여성들 하면은 떠오르면 장면들을 삽입을 하신것 같아요?

김현정작가 : 
굉장히 고민하고, 이제 한 점 한 점 제작이 들어가는데요. 이게 작업이 완성 될때 까지 한 달 반에서 두 달정도 걸리는 굉장히 오랜 과정이 필요하고,   또, 크기는 성인 남자 정도의 크기에요.

DJ : 
굉장히 큰 그림인데요 그럼?

김현정작가 :
네, 그래서 한 점을 그릴 때 굉장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그려야해서 정말 많은 고민과 주제 선정을 하게 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해학성'인 것 같아요.이 그림을 보고 미소지을 수 있다라는 점 한 가지와 그리고 두 번째로는 시대성, 얼마나 이 시대를 잘 표현 하고 있는가. 
한복은 조선시대부터 있었고, 옛날 부터 있었던 건데, 과연 이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담아내고,  나중에 후세들이 봤을 때 '아.  21세기에는 이렇게 살았구나.' 라는 걸 볼 수도있고 그런 것들을 굉장히 많이 신경써서 그립니다. 그런데 진짜 제일 중요한 건 위트인것 같아요.  
요즘 세상이 정말 팍팍하잖아요.그런데도 이제 그림을 볼 때 여러가지의 감정을 느끼 실 수도 있지만 전 제 그림을 볼 때 "어우 재밌다" 이렇게 얘기 해 주실 때가 가장 행복해요. 

DJ : 
'킥'하고 웃음이 나오는?

김현정작가 : 
이 팍팍한 세상에서 제 그림 보실 때만이라도 좀 해방을 느끼셨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DJ :  
실제로 저한테 지금 도록 한 권을 선물하셨는데, 감사합니다.  청취자분들을 대신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여기에 이제 제목을 보니까  '2014  Feign 올림픽' 이라고 되어있고, 각종 경기가 다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스포츠는 어느정도세요. 실력이? 

김현정작가 : 
폼은 참 잘 잡습니다.
'내숭'이라는 큰 주제 하에 '내숭이야기' 라고 해서 일상생활을하는 모습을 그리는 전시를 하기도하고, 또 '내숭 올림픽'이라고 해서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전시에 앞서 올림픽의 선정 기준을 찾아 봤어요. 그랬더니 5대륙에서 흔히 행해지는 종목들을 기준으로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피겨스케이팅, 참 아름답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가 실제에서  많이 하는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현대, 우리 한국사회에서 많이하는 스포츠를 그려보자. 한국의 올림픽을 열어보자 라는 생각에 당구장,볼링장 등을 표현했습니다. 

DJ : 
역도도 들고요?

김현정작가 : 
네, 맞습니다.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때문에 공감대가 큰 것 같아요

DJ : 
저는 또 흥미있었던게 미국에서 살고있있으니까  자, '내숭'이라는 건 영어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김현정작가 : 
네, 그게 가장 어려운 포인트였어요. 제 도록에 보시면 영어 중국어 이렇게 번역이 되어있는데 저는 내숭이라는게 정말 한국의 어떤 감성중에 하나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딱맞는 영어 단어가 없더라구요... 다들 너무 부정적이기만 한거에요 제가 느끼기에 내숭은 좀 귀엽거든요. 왜냐면 보이니까 

DJ : 
앙큼한게 있죠 여우같고 

김현정작가 : 
여우같기도하고 알아도 얄밉지 않고 '어우~ 기지배'이런 느낌이잖아요 근데 이제 영어 단어에는 나쁘다,속마음을 숨긴다 이런 뜻만 있더라고요.

DJ : 
계산이 되어있는  

김현정작가 : 
네, 그래서 Feign  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어떻게보면 coy에도 가까울 수 있기도하고 제가 번역과정에서 정말 많이 고민이 되서, 결국 "Feign Olympic"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DJ :
 그랬군요. 내숭이라는 단어가 물론 대부분 귀여운 단어이긴 하지만 어떤가요. 이렇게 내숭이라는 주제로 여성을 해학적으로 그려 냈을 때, 요즘엔 한국에도 여성 학자들도 많고 여성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김현정작가 : 
이제 좀 다양한 것 같아요. 제가 sns활동을 참 많이하거든요.  세상이 바뀌어나감에 따라 미술도 꼭 갤러리에 들리지 않아도 온라인 갤러리가 필요하다 그런생각에 sns를 하는데 제가 페이스북에 그림을 하루 하루 읽어드리다 보니까 10만 팔로워가 넘었어요.  페이스북에서 보면 성비분석, 연령대분석이 잘 되어있는데 
보통 미인도같다라고도 생각하는 분때문에 남성팬들이 더 많지 않냐 라고도 하시지만 거기에 통계에 의하면 75%가 여성분들이세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탄 상은 '청강 문화상'이라고 여성신문에서 주는 상인데요. 여성분들이 굉장히 재밌게 봐주세요. 어떻게 보면 좀 여성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낸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기도 하지만  저는 전시장에 꼭 앉아있거든요. 
동시대에 우리가 함께 살수 있다라는 기쁨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건데 그리고 저도 제 자식들을 선보이는 자린데 그냥 그림만 있다는건 너무 속상해서,  꼭 전시장에 있습니다. 그러면 관객분들이랑 한참 수다 떨고 가요. 서로 '네일샵은 어디다니세요??'이런 이야기도 해요.그게 가장 저의 행복이고, 즐거움인 것 같아요. 여성분들이 참 좋아하십니다.
 
DJ : 
그렇군요. 한국화의 아이돌이다 라는 별명도 있다고 들었는데 해외 진출가능성은 어떤가요?

김현정작가 : 
제가 사실 작년초에 석사로 졸업을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활동한지가 2년이 채되지 않았는데 

DJ : 
그런 벌써 이렇게 유명해지셨어요?

김현정작가 :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래서 보실 때마다 다들 어 이거 해외에 꼭 나가야된다 이런 말씀 많이 해주시고, 또 이제 아리랑 TV가 세계에 알리는 TV중에 하나라면 거기서도 선정해주신 이유가  '한국을 잘 표현하는 그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아요. 또, 각 나라에 계시는 문화원장님들도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더 활발하게 해외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있습니다.

DJ : 
네, 실제로 이 그림을 본 외국인들의 평가는 어떻던가요. 또, 어떤 그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나요?

김현정작가 :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그 결과가 아무래도 한복이라는 것도 잘 맞고 또, 외국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제가 그 인사동 전시 공간을 참 좋아합니다.그래서 외국인들이 오면 제가 꼭 물어봐요. '너는 이게 이해가 돼? 왜냐면 한국인들도 이제 더이상 한복을 많이 입지는 않는데 너가 공감이 되는지가 궁금하다.' 
그러면, 외국인이 하는 대답으로는 '내가 사실 한복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너네 전통문화라는게 느껴지고, 가장 공감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는 스포츠를 하는게 재미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실제 이렇게 한국에서 더 '재밌다.' 라고 평가되는 것들은 라면을 먹으면서 스타벅스커피를 바라보는, '먹방' 작업들을 좋아하시거든요.

DJ : 
뭐 택배상자위에서 밥도 먹고 그러던데요 

김현정작가 : 
재밌죠. 제가 참 인터넷 쇼핑 좋아해가지고 작업실에 늘 택배상자가 가득합니다.그걸 밥상 삼아서 자장면을 먹는데, 그 날 따라 그게 가장 세상에서 완벽한 밥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멋진 호텔에서 코스요리를 먹는다 해도, 이 맛있는 자장면이 어떤걸 대변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그 작품 제목도 '완벽한 밥상'이라고 붙였어요.  
공감대들이 '각 나라마다 다르다.'라는 것도 느끼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활동하면서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DJ : 
물론 제가 많은 작품을 본건 아닙니다만,  12편의 달력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느낀 것은 김현정씨의  해학적인 그림을 통해서 우리문화가 많이 알려지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맥도날드는 배달하는게 아니잖아요.

김현정작가 : 
그게요 정말 재밌는건 한국에는 배달 서비스가 됩니다. 너무 재밌죠.

DJ : 
아 진짜요?

김현정작가 : 
네, 한국은 작은 나라이다보니 배달문화가 정말 발달이 되어있거든요.그래서 처음에 제가 고민을 했던게 '무엇이 한국일까.' 였어요. 과연 '탈춤'만이 한국일까, '김치'가 한국일까. 어떻게 보면, 여행을 떠났을 때  생각나는 것들이 한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는 한국에서 살다가, 여기 잠깐 와보니, 한국은 전화만하면 다 가져다 주거든요. 
택배가 오늘시키면 내일 와있어요. 그리고 바쁘면 퀵을 부를 수도 있고,  배달서비스가 정말 많이 발달해있어요. 그래서 제 그림에도 배달 서비스에 대한게 굉장히 많이 표현해되어있습니다. 제가 야간 작업을 참 많이하는데요. 밤에 그릴 때,  출출하잖아요. 그러면 족발도 시켜먹고, 이것 저것 시켜먹지만 이제 맥도날드가 배달 서비스가 되니까 햄버거 참 많이 먹어요. 
그래서 그게 자연스럽게 제 그림에 녹아들게 되었고, 그 작품의 제목은  '나를 움직이는 당신'입니다. 어떻게 보면 Junk Food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저를 움직이는 동력이 햄버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그런 것들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어요.

중국인들이 한국에 참 많이 놀러오거든요. 그때  백화점을 가는게 아니라 동대문을 가요. 왜냐면 백화점에서 파는 것들은 본인 나라에서도 파니까요. 한국의 현대여성들이 지금 뭘 쓰는지가 궁금한거거든요. 그런 것 처럼 제 그림에는 그게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제가 쓴 에세이가 있는데 그게 중국에 판권이 판매가 되어서 중국전역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딛게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DJ :  
네, 글도 쓰시는 군요.  아직도 못그린 내숭은 뭐가 있어요?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내숭은? 

김현정작가 : 
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내숭은 끝이 없어요. 

DJ : 
오신김에 뉴욕 여성들의 내숭 한번 발견해서 그려보시죠. 진짜 많아요~ 너무 많아요. 

김현정작가 : 
네, 많이 알려주세요.^^ 

DJ : 
네, 오늘 이렇게 긴 시간 얘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정작가 : 
네, 감사합니다^^ 

DJ : 
한국화의 아이돌 김현정작가였습니다. 
빠르면 올 여름, 아니면 내년에 소호에서 그녀의 본격적인 전시회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니까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참 많이 있죠.
앞으로 우리 문화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한국을 바라볼  미국인들을 생각하니까 흐뭇하기도 합니다. 

▽ 아래는 방송을 청취하실 수 있는 K-Radio_장미선의 좋은아침 사이트입니다.


http://www.kradio1660.com/


<K-RADIO>

ADRESS : 209-35 NORTHERN BLVD.#212 BAYSIDE,NY,11361
PHONE : 718 - 352 -1660



진행을 잘 이끌어주신 DJ 장미선 부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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