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내숭놀이공원

정보

기본 정보
제목 2016 내숭놀이공원
영문 2016 Coy Amusement Park
중문 2016 Coy Amusement Park
년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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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내숭놀이공원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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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6년) 계획중인 개인전의 제목은 <내숭 놀이터>입니다. 
<내숭 놀이터>는 저의 작품 <내숭> 연작을 주제로 한 네 번째 전시로서, <내숭 이야기>, <내숭 올림픽>, <내숭 겨울이야기>를 통해 쌓아 온 자아와 시선에 관한 관념들을
취미활동을 통한 자아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좀 더 참여적으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즐기면서 에 더 몰입하고, 좀 더 본연의
자신에 가까운 모습을 표출하게 됩니다. 그러한 몰입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자아상의 실체를 발견하고 실현합니다.
이처럼 각자가 좋아서 즐겨 하는 활동을 취미활동이라고 하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자아실현의 국면입니다
저는 저의 취미활동, 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의 취미활동들을 포착하고, 저의 작업을 통해 취미활동을 통한 자아실현의 의미를 재조명 하고자 합니다.  
저의 <내숭 놀이터>에서 취미활동은 놀이로 일컬어집니다. 니체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고양된 자아를 초인이라고 하면서, 초인을 놀이하는 아이에 비유하였습니다. 
니체에 따르면 놀이하는 아이는 순진무구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입니다. 자유롭고 순수하게 즐기는 놀이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비단 어린 아이의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하고 스스로를 새롭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저는 이러한 놀이의 의미에 주목하여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취미활동을 그려낼 것인데, 그 놀이의 향연은 <내숭 놀이터>라는 장에서 펼쳐집니다.
제가 구상하는 전시의 <놀이터>는 단순히 놀이를 형상화한 작품 감상의 장소가 아니라, 감상자가 미술작품의 감상이라는 자신의 취미활동을 실제로 만끽하는 놀이터입니다.
감상자가 화가와 함께 회화와 조각을 경험하고 아이를 데리고 온 감상자는 아이들과 의미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면서 놀다가 갈 수 있는, 이벤트와 참여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감상자 참여형의 놀이터인 것입니다.
감상자는 작품을 감상하고 가와 함께 미술활동을 공유함으로써 <내숭 놀이터>를 진심으로 즐기고, 놀이를 통한 자아실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의 전시 <내숭 놀이터>는 자아와 시선, 그리고 놀이에 관한 저의 관념과 조형의식을 감상자와 공유하는 기회인 동시에, 감상자가 미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표현 형식을 활용하고 감상자의 참여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어느 곳에서든 찾아가 즐길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놀이터처럼, 미술 전시장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김현정 Kim, Hyun - 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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