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 유토피아

정보

기본 정보
제목 내숭 : 유토피아
영문 Coy : Utopia
중문 装相 : 乌托邦
크기 96 × 130 cm
년도 2013
코드 F - 0143 - 1300 - 01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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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Color and collage on Korean paper 紙本淡彩, 拼贴艺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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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 유토피아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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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숭 : 유토피아 / Coy : Utopia>,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콜라쥬

Painting with Korea traditional ink, color and collage on Traditional Asian paper

96 x 130 cm, 2013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저의 내숭이야기는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하여 한복을 입고 격식을 차리지 않은 일상적인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인물을 누드로 표현한 후 한복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는 데요

반투명한 한복은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복을 반투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얇은 한지를 염색을 한 후 콜라쥬를 합니다.

 

저는 사춘기부터 특히 다른 사람의 시선에 예민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고민하기도 전에 사람들의 시선에 비춰지는 모습만을 좇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시선은 저의 인생의 기준이었고그 무게는 저에게 버거웠습니다.   

시선만을 좇다 보니희미해진 저의 자아를 찾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무게 중심을 잡고 싶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 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자문의 시간으로서  

<내숭이야기>를 구상하였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솔직한 저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작품 <  내숭 : 유토피아 / Coy : Utopia> '유토피아'란 원래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좋은(eu)','장소'라는 뜻을 연상하여 '이상향 (理想鄕)'을 가르키는 단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


 

전에  <내숭: 당신은 지금 어디에>에서도 포스팅한 적 있듯이,

저는 스포츠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즐기는 편입니다. 특히, 겨울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에너지가 넘치는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드는 가파른 길을 내려올때 보다도, 

약간의 경사가 있는 마지막 지점을 내려올때 가장 기분이 좋았는데요. 

마치 고비를 넘은 후  유토피아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문학은 나의 삶이다."라고 말한 헬렌켈러처럼,

저에게도 그림은 저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는 거울과 같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것들, 소망하는 것들이 있지만 모든 것들 다 경험해보지는 못합니다.

저는 오늘도 그림을 그리며 저의 유토피아를 그려나갑니다.

[내숭 영화관] _ 본 작업이 나오는 영상자료입니다.

 

 2013  국회방송 문화예감 32회ㅣ작가 인터뷰 (2013/09/13)

2015 [청춘] 1월호틀을 깨지 않고서는 마음이 자랄 수 없다


 Story of Coy

Story of Coy shows informal everyday life with figures wearing Hanbok, which is Korean traditional clothes, based on the elegant and secret characteristic of Hanbok.

I draw the figure in the nude at first, and go through the step of dressing the figure in Hanbok.

This Hanbok is translucent to deliver the message that ‘one can see what is underneath the dress’.

 I dye thin Hanji, which is traditional Korean paper, in person to express Hanbok in a translucent way, and to make a collage.

김현정 Kim, Hyun - 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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