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r i t ici s m] Cheerful Charm: A Glimpse of Fandom in Korean Paintings, Sun, Seunghye(Ph. D. Ar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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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C r i t ici s m] Cheerful Charm: A Glimpse of Fandom in Korean Paintings, Sun, Seunghye(Ph. D. Art History)
Yea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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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 한국화에 열광적 팬을 허(許)하라”

The Fever of Pop in Korean Portrait Painting


메시지: 한국화의 POP “나를 들다”


한국화에 열광하라! 고답적인 산수화, 지루한 인물화는 가라. 이제 “한국화 (hangukhwa)”에 열광하게 하라. 작가 김현정은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과 같이 한국화의 아이돌이다. 당돌하게 나를 그려낸다. 예쁘기도 예쁜데, 당돌하면서도 ‘내숭’이라고 한다. 김현정으로 “한국화 POP”을 퍼트리자.

김현정의 “한국화 POP”은 즐겁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입가에 흐른다. 귀여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내숭: 나를 들다>(2014)라고 영차 들어올리는 모습이 좋다. 왜냐하면 나는 나로서 즐거우니까. 작가는 ‘내숭’이라고 하지만, 타자가 보기에는 ‘자기 긍정의 에너지’이다. 동아시아 인물화가 ‘전신사조(傳神寫照)’로 인물은 정신의 표현이라는 직설적인 명제에 묘하게 ‘내숭’이라는 가림막을 쳤다. 그런 전통에 대한 반항이 좋다. 왜냐하면 변하지 않는 전통은 화석이지만, 변화하는 전통은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내숭 소녀가 한복을 입고 있다. 신윤복의 미인도가 21세기형으로 변신했다. 한복을 입은 아이콘은 그 누구의 독점적 이미지가 아니다. 어떻게 변형시켜 표현했는가에 각자의 ‘작가 권리’가 있다. 신윤복의 여인들이 나들이와 목욕을 즐겼다면, 내숭 소녀는 라면을 먹고, 운동을 한다. 화려한 식탁에서만찬을 즐길 것 같은 그녀가 박스 위에 라면을 먹는다. 동네에 비치된 운동기구에서 운동하면서 ‘내숭 올림픽’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시선에 주눅들지않는 즐거운 아줌마들을 공감으로 끌어들인다. ‘내숭’으로 전통 인물화의 고상함을 살짝 비켜가면서, 자유를 획득했다.

<내숭> 시리즈에 이어, <폼생폼사> 시리즈는 당구와 골프라는 남자의 운동에서 오묘히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내숭에서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고 말하며 폼을 잡는 약간의 허세 욕망을 드러내는 변화가 일어났다. 앞으로 소녀의 내숭이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다.


매력: “살짝 살짝 반투명”


‘내숭 소녀’는 귀여우면서도, 요염하고, 당돌하다. 귀여움 속의 당돌한 매력에 눈길이 저절로 머문다. 왜일까? 그 대답은 세 가지 요소에 있다. 바로 ‘얼굴’, ‘몸’, ‘의상’이다. 모두 동아시아 인물화 전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본 요소이다. 작가 김현정은 전통을 어떻게 인물화 전통을 변용시키고 있는가?


얼굴이 예쁘다. 미인도 계통이다. 보는 것이 즐겁다. 현학적인 수사는 필요 없다. 보고 또 보고 싶은 것이다. 예쁜 얼굴에 대해 남자들은 본능적으로,여자들은 경쟁적으로 반응한다. 작가 김현정이 원래 미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관객들은 그림에서 작가를 직접 보듯이 미인도를 자화상으로서 인식하고 몰입한다. 미인이 미인을 그리는 극히 드문 자화상의 탄생이다. 스스로 그리는 ‘브로마이드’이다. 작가는 POP의 아이돌 스타와 같이 스스로 팬들을 열광시킨다.


몸에 눈이 간다. 살짝 살짝 한복을 통해 몸의 윤곽선이 보인다. 몸을 얇은 윤곽선으로 그린 후에 옷을 덧그린다. 마치 종이인형에 옷을 입히는 것 같은 즐거움의 과정이다. 몸의 옅은 담채는 여리여리한 복숭아빛 피부를 연상시킨다. 보일 듯 말 듯 몸의 윤곽선이 살짝 비추어 보인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관객의 관음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더욱 궁극적으로는 청춘의 생명빛이다.


의상은 그림을 따라서 한복 코스플레이를 하고 싶은 드레스코드를 보여준다. 치마는 속이 비쳐 보이게 담묵으로, 저고리는 화사하게 형형색색으로,구두는 진한 하이힐 고무신으로 그려낸 패션코드를 당장이라도 따라 해보고 싶다. 한복이 명절, 결혼식, 환갑잔치와 같은 집안 행사에서만 입는 것이아니라, 한껏 내숭을 떨고 싶은 그 순간에 나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그 멋이 된다.


특히 치마가 잠자리 날개와 같이 속이 들여다 보이도록 옅은 담묵으로 그려내는 기법은 수준급이다. 한복을 입은 다른 작가들과 선을 긋는 표현기법이다. 치마가 반투명으로 속이 비쳐 보이는 기법은 고려불화의 기법과 맥락이 같다. 유독히 고려의 양류관음은 그림 속에서 중국과 일본 불화와 달리반투명으로 살갗이 비추어 보이는 가사를 입고 있다. 분명히 성스럽고 종교적이지만, 또 우아하고 매혹적이다. 작가 김현정은 정확하게 고려불화가하얀 윤곽선으로 가사를 그려서 투명함을 표현한 기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용했다.


2014년 신작은 몸동작과 선에 자신감이 생겼다. 2013년도 작품은 인물의 선에 살짝살짝 망설임이 베어났다면, 2014년에는 더 경쾌하면서도 내면의 힘이 보인다. 작업의 인기만큼 많이 그린 노력이 보이고, 또 인기를 자양분으로 하는 지혜도 있다. ‘내숭 소녀’가 더 당당해 졌다. 약간의 머뭇거림이 사라지고, 나를 더 당당히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김현정 작가가 좋다.


전파: 스물일곱.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작가 김현정의 미술사적 공헌은 한국화를 SNS로 가져오면서 대중 속으로 전파시킨 것이다. <수고했어, 오늘도>(2014)처럼, 매일매일 영차영차 역기를 들어올리듯 SNS에서 정성껏 포스팅하고, 성의껏 댓글에 답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작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즐거움으로 김현정 한국화의 열기가 후끈하다. <아차> (2013)에서 라면을 알루미늄 냄비에 끓여서 뚜껑에 덜어먹으며 루이비통 가방과 스타벅스컵을 바라보던 그녀의 그림은 SNS를 강타했다. 그 그림을 보는 순간 ‘사실 나도 그래’라는 유머 섞인 공감으로 수없이 작품의 이미지가 공유되었다.


이처럼 작가 김현정의 ‘내숭’은 SNS에서 일반인의 관심을 일거에 끌어들여, 그녀만의 한국화 팬그룹을 형성시키고 있다. 한국화라는 거창한 명제가없이도, 작품에 매료된 사람들이 난생처음 그림을 사기도 하고, 강연에 가고, 전시에 간다. 2014년 3040세대들이 한국화 팬그룹이 만들어진 것을보면 기쁘다. 나 역시 팬의 한 명이다.


‘내숭’이라는 제목처럼, 겉으로는 새침한 미인 한국화가인줄만 알았더니, 실제로는 성실하게 작업을 하고, 자신작업을 철저하게 아카이빙하며, 새로운기획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제 27살. 자화상과 같은 인물화를 그려낸 용기가 좋다. 내숭이라고 표현하는 당돌함이 마음에 든다. 여자들이 혼자 즐기는 일상이 그림의 주제가되어 더욱 즐겁다.

 




선승혜 (미술사학 문학박사/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 조형예술학부 겸임교수)

Seunghye Sun (Head of Curatorial Affairs, Seoul Museum of Art & Adjunct Professor, Ewha Womans University




“快乐:

请允许狂热的

韩国画之迷”


message : 韩国画的 POP“高举自我”

热狂韩国画! 让实际的山水画, 无聊的人物画走开吧。 允许热

狂“韩国画”! 作家金炫廷如同少女时代(Girls’ Generation)

是韩国画领域的偶像。 把本人坦率的画出来, 明明很美丽, 却

还说是‘装相’。 我们就拿金炫廷宣扬“韩国画POP”吧。

金炫廷的“韩国画POP”给人快乐。 看着看着就不知不觉嘴角露出笑

容。 看着本人可爱的形象,使劲举起《装相:高举自我》(2014)的面貌可

佳。 因为我作为我自己感到快乐, 作家虽然说是‘装相’, 但是在别人

看来是一种‘自我肯定的能源’。 东亚人物画‘传神写照’用人物是

一种精神表现的直接性命题来微妙地遮挡了‘装相’。 很喜欢那种传

统的反抗。 因为不变的传统可以说是化石, 变化多端的传统是生命。

装相少女穿了韩服。 申润福的美人图改变为21世纪型了。 穿韩服

的图标不是谁的专用形象。 在于怎样变形表现有各自的‘作家权

利’。 要说申润福画里的女人享受野外洗澡的话, 装相少女是

吃方便面和搞运动。 觉得应该在丰富的饭桌上享受晚餐的她, 却

坐在箱子上面吃方便面。 靠楼群内放置的运动器具上锻炼身体并

说是‘装像奥林匹克’。 拉拢共鸣不考虑人们视线的妇女。

后续《装相》的《生要体面,死要体面》系列在男人喜欢的台球和高尔

夫中奥妙地显露了女性的美丽。 在装相中提到《生要体面, 死要体面》

便引起了一点虚荣的变化。 很想知道日后少女装相的变化进展。

魅力:“若隐若现的半透明”

“装相少女”除可爱之外。 还很娇艳, 甚至“唐突”, 她那可爱

和“唐突”的魅力使人目不转睛。 为什么呢?答案在三个因素

上, 就是‘脸’, ‘躯体’, ‘衣着’。 都是在东亚人物画传统中

最重视的基本要素。 作家金炫廷是怎么变化传统人物画的呢?

面若桃花, 美人正统, 观赏性极强, 不需要迂腐调查, 只是使人不禁看了又

看。 对于美丽的外貌男人本能性的, 而女人会竞争性的做出反应。 当观众

发现金炫廷也是美人的那一瞬间, 观众观赏作品如同观赏作家的自画像一样

把画印刻在心里并投入其中。 作家就像pop明星一样会让粉丝们狂热起来。

眼光转向身体, 通过韩服轻轻地显露躯体的轮廓并用细线描绘它, 之

后再描出服装的轮廓, 像给纸娃娃穿衣服一样是一个愉快的过程。 身

体上清淡的色彩使人联想到桃色的皮肤, 躯体轮廓若隐若现, 这种美

丽刺激着观众的偷窥心理, 可最终是一种青春的生命力。 服装据画显

现韩服装扮的连衣裙样式, 裙子选择透亮的淡墨, 上衣选择华丽的颜

色, 皮靴选择高跟胶鞋, 很想让人迫不及待地去尝试这种“时尚”。

韩服在这里不只局限在过节, 婚礼宴席, 花甲宴席等场所, 而

变成了想花枝招展时随时提供“美”的服装。 特别是裙子透明

的像蜻蜓的翅膀, 用淡墨清淡描绘的技法, 区别与其他画过韩

服作品的作家。 这样的技法如同高丽佛画中的技法脉络。

特别是高丽的杨柳观音穿着与中国日本佛画不一样的能透过皮肤的半

透明袈裟。 分明是神圣且具有宗教性, 却不失优雅和诱惑力。 金炫廷

作家正确地理解并应用了高丽佛画中用到的白色轮廓和袈裟的技法。

2014年的新作上作家对躯体曲线和轮廓线上有了自信, 若2013年的

作品在人物的轮廓上稍微带有犹豫感的话, 2014年的作品则带有轻

快的内面之力。 如同作画的人气, 看得出作家的努力, 还能看得

出作家将人气转化为自己进步的智慧。 “装相少女”少了一份犹

豫, 多了一份堂堂正正显现自己的力量, 所以我喜欢金炫廷作家。

传播: 27岁.请多多关照

作家金炫廷在美术领域上的贡献是通过SNS把韩国画传播给了大众。 就

像 《装相 :今天,也辛苦了》(2014)一样, 每日每天像剧中一般一

点一点在SNS精心发表她的作品, 并诚心诚意地回复每一个留言。 很多

人愿意面对面和作家交流, 所以无疑金炫廷作家的韩国画热潮是很红火

的。 《我差/OOps》(2013)中用铝锅煮拉面, 并拿锅盖当盘子, 看着

LouisVuiton皮包和星巴克杯子的画中人物直接强占了SNS。 人们在看这幅

画的瞬间便能够感受到“其实我也和画里的一样”的带有幽默的共鸣。

像这样作家金炫廷的‘装相’得到了 SNS上人们的关注, 形成专属她的韩

国画粉丝团。 哪怕没有韩国画这一宏大的命题, 很多纯属被作品迷到的人

们会第一次购买她的作品, 参加她的演讲, 并参观她的展览会。 在2014年

看到形成了30到40岁一代的韩国画粉丝团真实很高兴。 我也是粉丝之一。

一开始以为作家像是‘装相’这一题目一样, 只是口蜜腹剑的美丽的

韩国画家, 但发现实际上她诚实工作, 从来不畏惧新的策划和挑战。

刚到27岁, 我喜欢她画出和自画像一样的人物画的勇气。 喜

欢她直截了当地表现装相这一词语。 正是女人的日常生活

这一主题让我更加的喜欢她, 日后请多多关照!



“Cheerful

Charm:

A Glimpse of

Fandom in

Korean

Paintings”


Message :

Korean Pop Painting: “Uplifting myself”

Indulge in a new type of Korean painting! The era of high-toned

landscape painting and boring figure painting is over. “Let people

indulge in hangukhwa (Korean Pop Painting).” Artist Kim,

Hyun-Jung is adored as an ‘idol’ of hangukhwa, just like Girls’

Generation, a Korean girl group. Artist Kim draws me daringly.

Although the painting shows a pretty girl, the artist says the girl is

spunky and rather ‘Faux-Naif (Feign)tious.’ Let’s develop “Korean

Pop Painting” through Kim Hyun-Jung! Her works are joyful;

they always make me smile. It also applies to her work entitled

<Faux-Naif (Feign): Uplifting myself> (2014), where she tries to

pull herself together while looking at her cute self-portrait. The

uplifting energy is highly contagious. Although the artist calls it

‘Faux-Naif (Feign),’ it seems more like ‘self-affirmative’ energy

to others. Whereas the portrait painters of East Asia tried to show

the spirit of a person in their portraits, she uses the provocative

word ‘Faux-Naif (Feign)’ for her own work. Her rebellious attitude

against the tradition feels refreshing. While stagnant traditions

seem like fossils, evolving tradition is a living creatures.

The ‘Faux-Naif (Feign)tious’ girl is dressed in hanbok. It is the

transformation of ‘Portrait of a Beauty’ by Shin, Yun-Bok as

the 21st century version. The icon dressed in hanbok is not an

exclusive image of anyone; it can belong to any artist, depending

on how they portrayed it in their own way. While the beauties

in the paintings of Shin, Yun-Bok enjoyed outings and bathing,

the faux-naif girl enjoys eating ramen and exercising. Although

she seems like an elegant woman who might enjoy having an

expensive meal for dinner, she enjoys eating ramen on a box. Also,

she exercises through equipment installed in her neighborhood

and calls it Faux-Naif (Feign) Olympics. As a result, the artist

attracts lots of married women who don’t care about what others

think or say about them. In a nutshell, she established her own

way of creating paintings by slightly steering away from the

nobility of traditional figure paintings, with her ‘Faux-Naif

(Feign)’ series. Following the <Faux-Naif (Feign)> series, she

exudes feminine charm through billiards and golf, two maledominated

sports, in her <Feign :Vanity> series in a subtle way.

It is a transition from ‘Faux-Naif (Feign)’ to bluff and desire

seeking unreasonable lifestyle beyond one’s means. It remains

to be seen how the ‘Faux-Naif (Feign)tious’ girl will change.

Charm :

“Subtle Translucence”

The ‘Faux-Naif (Feign)tious’ girl is cute, sensuous, and daring.

The spunky charm of the cute girl can catch anyone’s eye.

How? There are basically three elements in her charm: ‘face’;

‘body’; ‘clothes.’ All of them are basic elements most valued

in the tradition of East Asian figure paintings. How does artist

Kim, Hyun-Jung change the tradition of figure paintings?

The women in her works are very pretty. Impression towards

beautiful women is timeless: they please one’s eyes. There is

no question about it. When people see a beautiful woman, they

want to see her again and again. Men react to a pretty face by

instinct and women react to it with a sense of competition.


When viewers learn that artist Kim is a beautiful woman, they get

even more attracted to her ‘Portrait of a Beauty,’ considering it

as her self-portrait. A self-portrait created by a beautiful woman

is extremely rare. It is a portrait that cannot be created by anyone

else. The artist electrifies her fans, like a POP idol star. Her

body can easily attract viewers. The contour of her body is seen

between the pieces of hanbok; the clothes were painted on top

of the contour created with thin lines. It is a joyful process that

feels like putting clothes on a paper doll. The light colors of her

body reminds viewers of light peach skin. The contour of her

body is slightly seen. Although such beauty can be a delight to

the eye of viewers, it can be identified as the life light of youth.

The clothes can inspire viewers to explore hanbok. I want to

copy the slightly-revealing skirt in pale Indian ink, the upper

garment with various colors, and the rubber shoes with high

heels. In fact, hanbok can make me stand out whenever I have

a Faux-Naif (Feign)tious attitude towards my looks, beyond

special occasions such as national holidays, wedding, and family

events like the 60th birthday party. In particular, the artist did an

excellent job of describing the skirt in pale Indian ink, making

it transparent like dragonfly wings. The technique sets the artist

Kim apart from other artists when it comes to drawing hanbok.

The technique of making the skirt half-transparent is the same as

the one for buddhist paintings during the Koryo Dynasty. Unlike

Chinese and Japanese buddhist paintings, the monk in ‘Yangryu

Avalokitesvara’ created during the Koryo Dynasty is wearing a

translucent robe that reveals his flesh. As a result, the painting

feels not only sacred and religious, but also elegant and seductive.

Artist Kim accurately understood and applied the technique of

Koryo Dynasty’s buddhist paintings expressing translucence

by drawing a robe with white outlines. Her new work

created in 2014 features bodily movements and lines created

with more confident approach. While the contours in her

previous works in 2013 were not as strong, her 2014 works

showcase more upbeat, greater internal strength. It reflects

her extensive efforts that are equivalent to her popularity and

her wisdom based on the popularity. It has made the ‘Faux-

Naif (Feign)tious girl’ develop more self-confidence. She

is no longer insecure and portrays herself as a more selfconfident

person. That’s why I like artist Kim Hyun-Jung.

Popularizing :

Twenty-seven. Your support will be appreciated

The greatest achievement of artist Kim was popularizing Korean

paintings, as she has brought them to SNS websites. Just like

<Feign : Keep it Up!>(2014), she has consistently posted paintings

at SNS as if it was her daily exercise and replied to comments.

As lots of people are eager to communicate with the artist, the

popularity of Korean paintings has soared. Her painting entitled

<Oops>(2013), where a girl is looking at Louis Vuitton bags and

Starbucks cups, while eating ramen boiled in an aluminum pot

and served on the lid was sensational via SNS. The painting was

shared by numerous viewers who related to the girl right away.

The ‘Faux-Naif (Feign)’ series of artist Kim Hyun-Jung has

garnered tremendous attention from the public via SNS, forming

her own Korean painting fan club. It has inspired the viewers

to buy paintings for the first time and go to her lectures and

exhibitions - although they are not really fans of Korean paintings.

The sensation even created a Korean painting fan club in 2014

with members in their 30s and 40s, including myself. Unlike

my assumption that she might be a sassy, good-looking Korean

painter, given the title ‘Faux-Naif (Feign),’ she was actually a hardworking,

down-to-earth artist who embraced new challenges and

tasks, while archiving all her works. She is now only 27. I admire

her courage to create figure paintings that seem more like selfportraits.

Her daring attitude of using the word Faux-Naif (Feign)

is fascinating. Her concept of using the daily lives of women seems

even more fresh and joyful. Your support will be appreci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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