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업계 최고 적립률과 할인율 자랑 ‘사장님 카드’로 사장처럼 써볼까
신한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가 잇달아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사장님 카드'를 내놓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과 할인율을 앞세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포인트'는 정원재 사장이 취임 이후 직접 진두지휘한 상품으로, 카드 플레이트에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적용해 한국적인 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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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적립률과 할인율 자랑 '사장님 카드'로 사장처럼 써볼까
파이낸셜뉴스 | 입력 : 2018.04.08 17:15 | 수정 : 2018.04.08 17:15
신한 '딥 드림 카드' 출시.. 최다 이용영역 3.5% 적립
우리 '카드의정석 포인트', 간편결제시 최대 6% 적립
롯데 '아임' 라인업 선보여.. 최고 1.4%까지 할인 혜택
지난해 신한카드에 이어 최근 롯데카드와 우리카드까지 사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이른바 '사장님 카드'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장님 카드'들은 각사 사장의 경영철학과 소신을 반영한 상품으로, 업계 최고의 적립률과 할인율로 중무장해 전면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경쟁구도를 달리고 있다.
■ 신한 '딥 드림 카드' 최고 3.5% 적립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상상 철학을 담은 'Deep Dream(딥드림)카드'를 내놨다. 딥드림 카드는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해 통상 범용카드 발급 데비 매우 빠른 속도의 발급성과를 보였다.
딥드림 카드는 연회비 8000원에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 기본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딥 드림 카드는 할인점, 편의점, 이동통신 등 가맹점을 대상으로 알아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최대 3.5% 적립률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 이용 시 전월 20만원 이상 고객의 경우 월 10회까지 송·출금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신한금융투자는 생애최초고객의 경우 10년간 온라인 전채신 거래수수료 면제 등 금융그룹을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주말 주유 할인서비스와 3.6.9 택시할인과 같은 부가서비스도 탑재됐다.
임영진 사장은 "딥드림 카드는 빅데이터, 디지털, 디자인 등 신한카드의 역량이 결집돼 만들어진 상품"이라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 '카드의정석 포인트' 최고 6% 적립
우리카드도 지난 2일 포인트 적립 혜택에 예술적 디자인을 더한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 시리즈를 내놨다.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 시리즈 또한 정원재 사장 취임 이후 직접 진두지휘한 상품으로 이른바 '정원재 카드'로 알려졌다.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된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 시리즈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상품으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도 한국화가 김현정씨의 작품을 적용해 '한국적인 미'를 더했다.
'카드의정석 POINT'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용 시 한도제한 없이 모든 업종에서 0.8% 기본 적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동통신·대중교통·전기차충전은 5%, 커피·영화는 3%,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1% 등 10개 특별업종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가 적립된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SSG페이 등 간편결제서비스에 이 카드로 결제 시 3% 추가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최대 6%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카드의정석 POINT 주거래'는 기본 적립률이 0.8%로 전월 30만원 이용 시 모든 업종에서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동통신·대중교통·전기차충전·커피·영화는 3%, 백화점·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1% 등 10개 특별업종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가 적립된다. 간편결제서비스 결제 시 3% 추가 적립돼 최대 6%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카드의정석 POINT 체크' 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에서 최대 1.5%까지 적립, 이 외 업종에서는 0.3%를 적립해준다. 간편결제서비스에서도 추가로 1.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재 사장은 앞서 지난 2일 "지난해 기준 8.5%인 시장점유율을 연말까지 10%로 만들겠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포했다.
■ 롯데 '아임(I'm) 원더풀' 최고 1.4% 할인
롯데카드도 지난 4일 7년 만에 BI(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를 '가장 당신답게(The most Yout-ful)'로 변경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에 따라 카드가 중심이 아닌 그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I'm(아임) 카드'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사람 중심의 하이터치'로 진화'를 바탕으로 한 상품이다.
롯데카드는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카드 5종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가장 먼저 '롯데카드 아임 원더풀'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많이 쓸수록 더 큰 혜택의 콘셉트로, 전월 실적조건이나 할인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0.7%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특히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1.4%까지 할인해준다. 단, 월 할인한도는 10만원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