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내숭올림픽
월간묵가는 김현정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2014 내숭올림픽'(가나아트센터, 6.19~6.30)을 소개하며, 우아한 한복과 일상적이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의 대비를 통해 '속이 훤히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숭이야기' 연작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에는 대표작 '폼생폼사: 순정녀'와 '내숭: 제니티스'가 도판으로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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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내숭올림픽
6.19~6.30
가나아트센터
김현정이 네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김현정은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참신한 발상과 주제·표현기법으로 ‘당돌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로, ‘10년 뒤 한국을 빛낸 100인(동아일보, 2014.4.2)’에 선정된 유일한 미술인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숭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로, 우아하고 고상한 한복과 일상적이고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행동의 대비, 전통적 의상과 현대적 소품의 대비를 통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전통성과 대중성,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작가는 누드로 몸의 라인을 표현하고 반투명한 한지로 한복을 덧입히는 제작 방식을 통해, ‘속이 훤히 보인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내숭의 메타포(metaphor)로 삼고 있다. 문의 : 김현정 010-8837-5092
[도판: 〈폼생폼사 : 순정녀〉]
[도판: 〈내숭 : 제니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