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민 | 대구예술발전소 올해 첫 전시 ‘꼬레아 힙!(KOREA HIP!)’
대구예술발전소가 K-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꼬레아 힙!(KOREA HIP!)"을 개막했으며 김현정 작가를 포함한 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현정 작가는 한복 차림의 인물을 내세운 "내숭이야기" 연작을 선보였고, 전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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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대구예술발전소의 올해 첫 전시인 특별기획전 '꼬레아 힙!(KOREA HIP!)'이 2층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문화(K-문화)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 기획은 오늘의 'K-문화'가 지난 시대의 예술과 생활문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적 흐름으로 바라보자는 시각에서 비롯됐다. 참여 작가는 곽기쁨, 김선재, 김은진, 김현정, 배문경, 장우석, 조세민, 한효진 작가 등 8인이다
전시 기획이 바로 드러나는 작품으로는 전시실 정면 벽에서 만날 수 있는 인간들과 상상속 존재를 입체적 풍경을 자개로 그려낸 김은진 작가의 '신의 자리-인산인해1'와 우측 전시면에서 이어지는 김현정 작가의 '내숭이야기' 연작, 한복 차림의 인물을 격식을 벗어난 어떤 일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좌측 벽면과 이어지는 공간에는 우리나라 노인들의 춤 문화를 콜라텍이라는 장소와 연결해 보여주는 한효진 작가의 '콜라텍' 사진과 영상을 들 수 있다. 전시실 한쪽에 따로 만들어진 공간에는 민화·십장생 이미지를 입체 설치로 구현하고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 이야기_NATURE'를 전시했다.
같은 날 2026 <DAF 창작 온(ON)실 프로젝트> 1부로 고병천 작가의 '침묵의 밀도'전과 전지인 작가의 'Romantic Jungle'전(이상 1전시실), 김준성 작가의 '세상은 요지경'(윈도우갤러리)도 개막했다.
이들은 올해 초 대구예술발전소가 <DAF 창작 온(ON)실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공모해서 뽑은 지역 청년예술가 12인 가운데 3인이다.
정용태 기자
joydrive@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