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유튜브) | 한국화가 김현정에게 어느 날 전화가 온다면? 2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어느 날 전화가 온다면?> 두 번째 편으로, 한국화가 김현정이 생활한복 브랜드 '무릇' 대표와 영상통화로 한복에 관해 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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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채널의 전화 인터뷰 코너에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가 출연해, 생활한복 브랜드 '무릇'의 강나래 대표와 한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강나래 대표가 한복 디자이너로서 어울릴 만한 옷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김현정 작가는 "동양화 컨셉으로 프린트된 옷을 기획 중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고, 한복상점 행사에 대해서도 "저도 한복을 좋아해서 한복상점이 열리는 기간을 늘 주시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나래 대표가 던진 질문 — 한복을 자주 착용하며 느끼는 가장 큰 장점 — 에 대해 김현정 작가는 "2013년부터 한복을 정말 자주 입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장점은 다이어트가 필요 없다는 점이에요. 넓은 치마폭이 다 가려주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1년에 1킬로씩 찌고 있어요(웃음)"라고 답했다. 이어 "해외나 행사에 나갈 땐 반드시 한복을 입으려 하는데, 다들 예쁘다고 해 주시고 한복 덕분에 얼굴이 화사하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라고 덧붙였다.
한복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기준에 대해서는 "자주 입다 보면 내구성이 약한 옷은 금방 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할 때 내구성을 꼭 확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저만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고르는 편입니다"라고 말했다.
생활한복 대중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큰 장벽은 가격인 것 같아요.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게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금액대라는 뜻이에요. 대량화를 통해 더 저렴한 라인이 나오면 좋겠고, 요즘은 활동하기 편한 길이의 생활한복도 많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문체부의 한복 일상화 정책도 많은 분들이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