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현정 ARTIST Hyunjung KIM

헬스경향 | 식품부터 화장품까지…예술작품 일상과 ‘벗’하다

매체 헬스경향 구분 신문·온라인 기사 게재일 2017.11.22 기자/프로그램 장인선 기자ㅣ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관리코드 MN0300

헬스경향은 2017년 11월 22일 편의점 음료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가 아티스트와 협업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카페 오가다와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수프리모가 한국화가 김현정과 협업해 설 선물세트와 아트텀블러 기획팩을 출시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코카콜라, 키엘, 지니킴, G마켓 등 여러 기업의 아티스트 콜라보 제품 출시 사례도 함께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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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터 화장품까지…예술작품 일상과 '벗'하다

식품·화장품업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제품 출시 활발

예술작품이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 편의점 음료부터 화장품까지 예술작품을 디자인에 접목한 한정판제품들이 출시됐기 때문. 특히 최근에는 SNS의 발달로 개성 강한 작품을 선봬는 아티스트가 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지는 추세다.

■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개성 강화

코카콜라사의 음료브랜드 글라소비타민워터는 신진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의 협업을 통해 '글라소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별 특성을 전달하는 귀여운 베어아트에 임지빈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결합했다.

파워씨는 '힘내세요, 파워씨', 에너지는 '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멀티브이는 '우리가 함께하면 멀티플레이어', 트리플엑스는 '두려울 것이 없는 삼총사'로 구성돼 제품별 개성을 살렸다는 평.

임지빈 작가는 "일상과 밀접한 음료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젊은층에 다가갈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대중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늘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내 화가들과의 콜라보로 은은·섬세한 분위기 연출

카페 오가다는 올해 초 한국화가 김현정과 협업해 한정판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작품전시회와 사인회를 열었다. 전통 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카페 오가다의 브랜드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

롯데네슬레코리아 프리미엄 커피믹스브랜드 네스카페수프리모는 한정기획상품으로 '네스카페수프리모X김현정 작가 아트텀블러 기획팩'을 선보였다. 김현정 작가를 대표하는 '내숭녀'가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를 음미하는 분위기를 섬세하고 개성 있는 화풍으로 담아냈다.

아모레퍼시픽 한방 프리미엄샴푸브랜드 려는 올 봄 다채롭고 강렬한 퓨전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동양화가 홍지윤 작가와 협업했다. 자양윤모 탈모방지샴푸와 함빛 극손상케어샴푸에 홍지윤 작가의 시그니처 색동꽃을 입혔다.

■타투이스트와의 콜라보로 시선 '확'

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은 여름 타투아티스트 노보와의 협업을 통해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주 소비층인 젊은 세대가 자기표현욕구가 강한 것에 착안해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타투스케치로 주목받는 노보와 협업해 독창적인 패키지를 선보인 것.

패키지는 하트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타투디자인을 담아 패키지 하나만으로도 여름철 시원하고 개성 있는 스트리트패션을 연출했다.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하트를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해석해 프리미엄하면서 트렌디하다.

키엘은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노보와 콜라보레이션한 '칼렌둘라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도시와 자연의 모습을 간단하지만 구조적인 패턴에 밝은 컬러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네일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귀여움 '업'

국내 프리미엄 디자이너슈즈브랜드 '지니킴'과 '저스트지니'는 공동콜라보 작업으로 유명 네일아티스트 온유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랑스럽고 키치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특징. 온유 일러스트패치가 탈부착이 가능한 스니커즈, 포인트 퍼 슬리퍼, 키치한 플랫슈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진 아티스트발굴 위한 콜라보도 기획

G마켓은 5월 신진 아티스트작품으로 리패키징된 '비욘드 로터스 아쿠아블룸 2종 세트'를 판매했다. 이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삶의 유머러스함을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조옥경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여름이 다가와 설레는 소녀의 발그레한 볼처럼 분홍빛 연꽃이 피어나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

업계 관계자는 "일상과 밀접한 소비재 제품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은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기업입장에서도 색다른 가치를 더할 수 있어 윈윈"이라며 "갤러리 등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대중과 소통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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